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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S.U.M.1> 의심 하지 마라 진실은 밖에 있다

by M Review 2023. 9. 13.

S.U.M.1


논치라는 정체불명 외계인의 공격으로 인류의 95%가 사라지고 남은 사람들은 57년째 지하벙커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하로 들어가기를 거부하는 낙오자들만 지상에 남아있고 일반인이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군인이 되는 방법뿐.

 

 



장르 : SF
국가 : 독일
출연 : 이완 리온, 안드레 헨니케

 


일반인이 지상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100간의 훈련을 받고 군인이 되어야만 했고 훈련을 받아 군이 이 된 이들은 논치를 경계하고 지상에 남아있는 낙오자들을 찾아서 지하벙커로 데려오는 일을 하고 있다. 어느 날 와 다름없이 지상에 모인 군인들은 낙오자를 찾으러 벙커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얼마뒤 군인들은 14명의 낙오자를 발견하고 이들을 자신들의 지하벙커인 엑스실리움으로 안내한다.

 


100 DAYS


한편 군인이 되기 위해 100일간의 훈련을 거친 주인공 SUM은 정식 군인이 되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상으로 나가게 된다. 그리고 도착한 목적지. SUM은 의무 복무기간인 100일간 이 초소에서 생활하며  논치라는 외계인을 감시하고 낙오자들을 엑스실리움으로 안내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초소 안에 있던 컴퓨터를 작동시킨 SUM. 컴퓨터는 SUM이 해야 하는 임무사항은 전달하고 12시간마다 규칙적으로 보고하고 작전구역이탈은 금지라고 알려준다. 임무를 시작한 SUM은 모든 것이 정상이라는 보거를 시작으로 임무를 진행하게 된다.

 

99 DAYS


다음날 알람소리를 듣고 일어난 SUM은 자신이 맡은 방어구역을 순찰하고 이상 없음을 보고한다. 자고 일어나고 순찰하고 보고하고 또다시 자고 일어나고 순찰하고 보고하고 SUM이 맡은 방어구역에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고 SUM은 매일 같이 반복되는 군생활에 지루함을 느낀다

 

71 DAYS


어느 날 갑자기 정찰용 카메라에 문제가 생기고 SUM은 외계인이 갑자기 나타날까 경계하며  카메라를 손보러 초소 밖으로 나간다. 카메라에 도착한 SUM은 카메라를 수리하고 초소로 돌아가려다 바로 앞에 있는 나무에 새 시체와 함께 걸려있는 군번줄을 발견한다. SUM은 초소로 돌아와 카메라를 수리했다고 보고하면서 새 시체와 군번줄에 대해 물어본다. 나무에 걸려있던 군번줄에 VAX라고 써져 있던 게 생각난 SUM은 VAX에 대해 물어보고 그 군번줄의 주인이 자기가 초소에 오기 전에 근무했던 이전 근무자의 군번줄인걸 알게 된다. 그리고 본부에서는 VAX에게 임무에만 신경 쓰라고 이야기한다.

다음날 순찰을 나간 SUM은 정체불명의 생명체를 발견하고 따라가지만 놓치고 만다. 초소로 돌아와 본부에 정체불명의 생명체에 대해 보고하지만 본부에서는 초소 주변에 외계인 감지기에 감지되지 않았다며 그냥 동물일 거라고 SUM의 말을 믿지 않는다. 평소와 같이 임무를 하던 중 갑자기 VAX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 SUM은 VAX가 사용하던 사물함을  열어보고 그 안에 있는 수첩 하나를 발견한다. 수첩에는 알 수 없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데 그중에 SUM이 있는 방어구역과 다른 방어구역으로 갈 수 있는 지도를 발견한다.

그날 저녁 VAX에 관련된 기록을 살펴보려 컴퓨터를 살펴보지만 실패하고 만다. 그 순간 초소 안에서 괴생명체가 지나가는 걸 발견한 SUM은 총을 들고 괴생명체를 따라가지만 초소 안에는 아무것 도 없다. 본부로 도움을 요청하는 SUM. 하지만 본부에서는 시스템에 아무것도 감지되지 않았다며 진정하라고 이야기하고 혹시나 시스템에 이상이 있을 수 도 있으니 시스템 기술자인 MAC을 보내준다고 한다. SUM은 본부에서 계속 자신의 말을 믿지 않자 답답함을 느낀다.

날이 갈수록 초소 시스템은 점점 이상해지고 그러던 중 기술자인 MAC이 도착한다. SUM은 MAC에게 괴생명체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괴생명체에 대한 이야기는 무시하고 시스템이 엉망이라 오류가 난 거라고 이야기하며 컴퓨터 수리를 시작하지만 SUM은 총으로 MAC을 협박해 VAX가 근무기록이 담긴 영상을 찾아내라고 이야기한다. MAC은 VAX의 기록을 찾아내지만  VAX의 보안코드가 없어서 영상을 보지 못한다.  SUM은 필요 없어진 MAC을 지하에 가둔다.

본부가 자신에게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고 생각한 SUM은 초소를 살펴보기 시작하고 그러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무전기소리를 따라가 무전기를 발견한다. 바로 옆 초소에서 근무하는 KER은 무전으로 VAX를 찾았지만 SUM은 VAX는 이제 없으며 VAX에 대해 아는 게 있으면 알려달라고 이야기하지만 KER은 SUM의 말에 대답하지 않는다.


7 DAYS


어느 날 시스템은 갑자기 논치가 안전구역 북쪽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전투를 준비하라고 SUM에게 이야기하지만 SUM은 오히려 컴퓨터를 부수기 시작한다. 아무도 VAX에 대해 알려주지 않자 본부에서 자신을 속이고 있다고 생각한 SUM은 무전기로 KER에게 논치를 본 적이 있다고 물어본다. SUM은 사실 논치는 없고 부랑자를 엑스실리움으로 데려오기 위해 본부에서 만든 가짜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SUM은  KER이 있는 초소로 찾아가 진실을 밝히고 자유를 되찾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날 저녁 안전구역의 보안 시스템을 해제하고 안전구역 밖으로 나가는 SUM. 보안 시스템은 주변에 논치가 있으니 서둘러 지하벙커인 엑스실리움으로 찾아가라고 이야기하지만 SUM은 그 말을 믿지 않고 안전구역을 벗어나 KER이 있는 초소에 도착하지만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다.


마주한 진실


SUM은 총을 꺼내고 천천히 초소 안으로 들어가 KER을 찾지만 초소 안은 모두 파괴되어 있다. 그 순간 들려오는 소름 끼치는 비명소리. 그리고 SUM은 외계인 논치와 전투 중인 본부의 군인들을 발견한다. 눈앞에 펼쳐진 참혹한 현실을 마주한 SUM은 충격에 빠지고 지하벙커로 도망간다. 벙커 제일 끝에 있는 방에 숨지만 논치에게 들키게되고 논치가 바로 눈앞까지 다가가자 SUM은 알수없는 표정으로 논치를 쳐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