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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이브> 아무도 없는 물속 단 한가지 희망

by M Review 2023. 9. 18.

영화 <다이브> 아무도 없는 물속 단 한 가지 희망

 

평소 연락 없이 지내다가 오랜만에 만난 자매는 힐링을 하기 위해 바닷가로 여행을 떠난다. 바다가 보이는 높은 언덕에 차를 세운 자매는 차 트렁크에서 산소통괴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챙겨서 언덕 아래 바닷가로 내려간다. 스쿠버 복장으로 갈아입고 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간 자매는 물속을 떠다니며 자유를 느끼는데 갑자기 물속으로 큰 돌덩이들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언니 메이는 돌덩이에 맞고 사라진다. 눈앞에서 언니가 사라지자 동생 드루는 언니를 찾기 시작하고 돌덩이에 깔려있는 언니 메이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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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이브> 아무도 없는 물속 단 한가지 희망



장르 : 스릴러
국가 : 독일
출연 : 소피 로우, 루이자 크로즈



드루는 돌덩이를 밀어 언니를 구하려 힘쓰지만 돌덩이가 너무 무거워 움직이지 않는다. 언니 메이는 자신에 산소통이 25분 정도 숨 쉴 수 있는 공기가 있으니 그 안에 차에 가서 돌덩이를 움직일 수 있는 도구와 새로운 산소를 가지고 오라고 이야기하고 드루는 급하기 물 위로 올라간다.

 

긴급상황


물 위로 올라온 드루. 아까 돌덩이들이 떨어지면서 자매가 가지고 온 짐들이 모두 돌덩이에 깔려 꺼낼 수가 없다. 급한 대로 드루는 차로 뛰어가지만 차키가 없다. 돌을 주워 창문을 깨고 차 뒷좌석에 있는 산소통을 챙기고 언니를 구조할 수 있는 도구를 챙기기 위해 트렁크를 열려고 하지만 차키가 없어서 열리지 않는다. 구조를 요청하려 하지만 이곳의 위치를 몰라 구조요청도 하지 못한다. 어쩔 수 없이 무가운 산소통 2개만 가지고 다시 바닷가로 내려가는 드루. 그런데 멀리 배가 보인다. 드루는 도와달라고 손짓하지만 배에 탄 사람들은 아무런 반응이 없고 언니가 걱정된 드루는 언니에게 줄 산소통을 들고 물속으로 들어간다. 물속으로 내려가는 중 드루는 산소통을 놓치고 신소통이 물아래로 가라앉는다. 그때 몰 속에서  기다리던 메이는 산소가 떨어져 숨을 쉬지 못하지만 드루가 다가와 자신의 산소호흡기를 언니에게 주고 드루는 산소호흡기 없이 바다 아래로 아래로 가라앉은 산소통을 찾으러 간다. 그리고 산소통을 찾은 드루는 언니의 산소통을 새 걸로 바꿔준다. 그리고 가져온 짐들이 돌덩이에 깔려 차키와 지도가 없어서 도움요청을 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하자 언니 메이는 차에 가서 돌덩이를 움직일 수 있는 도구를 다시 한번 찾아보라고 이야기하고 드루는 다시 물 위로 올라간다. 물 위로 올라온 드루는 배가 아직 있는지 살펴보지만 배는 이미 떠나고 없다. 언덕 위로 뛰어 올라가 차에 도착한 메이는 차 트렁크를 칼로 열어보려 하지만 차키가 없어서 트렁크는 열리지 않는다. 차 안을 살피던 드루는 차 안에서 지도를 발견하고 지도에 나와있는 가장 가까운 집에 도움을 요청하러 달려간다. 모래벌판을 쉬지 않고 어떤 2층집에 도착한 드루는 문을 두드리며 도움을 요청하지만 문은 잠겨있고 아무도 대답하지 않는다. 급하게 2층으로 올라간 드루는 문이 열려있는 걸 확인하고 도움이 될만한 도구를 찾아보지만 아무것 도 없다. 1층으로 내려간 드루는 집 옆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를 밟고 집 창문으로 들어간다. 집 안으로 들어온 드루는 돌덩이를 들어 올릴 수 있는 도구를 찾아보지만 1층 집에도 아무것 도 없다. 생각하다가 차 트렁크를 부수기 위해 망치하나를 들고나가는 드루. 다시 차에 도착해 망치로 트렁크를 열어보려 하지만 역시 열리지 않는다. 트렁크가 계속 열리지 않아 화가 난 드루는 트렁크에 화풀이를 하지만 그 순간  무언가 생각난 듯 운전석으로 향한다.

 

도전


차의 기어를 중립으로 놓은 드루는 핸들을 언덕 방향으로 돌려놓고 차를 손으로 밀기 시작한다. 그리고  드루는 차를 언덕 아래로 밀어 떨어트리고 언덕에서 떨어진 충격으로 차 트렁크가 열린다. 드루는 차로 내려가 트렁크를 살펴보지만 그 안에는 구멍 난 타이어를 수리하는 액체만 들어있다. 드루는 생각을 하다가 옆에 쓰러진 표지판막대기와 산소통을 챙겨 다시 언니 메이에게 돌아간다. 너무 오랜 시간 물속에 있던 메이는 지쳐서 헛것을 보기 시작하고 드루는 가지고 온 표지판 막대기를 지렛대처럼 사용해 돌덩이를 들자 돌덩이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한다. 돌덩이가 움직이자 드루는 메이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다시 한번 막대기를 들어 올리지만 막대기는 부러진다. 하지만 드루는 포기하지 않고 생각을 하다가 자신의 잠수복에 공기를 넣어 사용할 수 있는 구명조끼가 있다는 걸 발견하고 구명조끼를 돌덩어리 아래 집어넣고 공기를 집어넣는다. 그러자 바위가 조금씩 움직이지만 구명조끼에 산소를 넣는 호스가 터져 돌덩어리는 다시 가라앉는다.

 

마지막


드루는 다시 돌덩이를 들어 올릴 수 있는 무언가를 찾으려 하지만 언니 메이는 동생을 부른다. 드루가 노력을 했지만 더 이상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메이는 드루에게 자신을 포기하고 돌아가라고 이야기한다. 자신이 죽게 되면 그건 드루 탓이 아니니 너무 자책하지 말고 자신은 잊고 잘살라고 이야기하는 메이. 하지만 드루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산소호흡기를 언니에게 주고 다시 물 위로 올라간다. 그리고 얼마뒤 타이어 펑크를 수리하는 액체를 가지고 와 구멍이 났던 구명조끼 호수에 바르기 시작하고 구멍을 메운 구명조끼에 산소를 주입하자 돌덩어리가 움직인다. 메이는 돌덩어리에서 빠져나오고 두 사람은 물 위로 올라간다. 물속에서 무사히 빠져나온 두 사람의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